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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전용차로는 교통혼잡 해소와 대중교통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되며, 경부고속도로에서는 평일 양재에서 안성까지, 특정 시간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본 제도는 수도권 교통 편의 향상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내용을 꼼꼼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버스전용차로란?
버스전용차로는 대중교통 활성화와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로, 버스와 같은 다수의 승객을 운송하는 차량이 지정된 차로를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합니다.
이는 고속도로와 주요 도로에서 특정 시간대에만 운영되며, 일반 차량의 진입을 제한해 버스 운행 시간을 단축하고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버스전용차로 운영 구간과 시간
2024년부터는 경부고속도로의 평일 버스전용차로가 기존의 양재에서 오산 나들목까지였던 구간에서 안성 나들목까지 확대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수도권 남부에서의 출퇴근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반면, 영동고속도로의 주말 및 공휴일 버스전용차로는 일반 차로의 정체를 완화하기 위해 폐지되었습니다.
버스전용차로 평일 운영 시간
평일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됩니다.
해당 시간 동안 양재에서 안성까지 약 58.1km 구간을 버스가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의 경우, 영동고속도로에서 더 이상 버스전용차로가 운영되지 않으므로 해당 구간의 차량 흐름이 변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버스전용차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는 1994년 경부고속도로에서 최초로 도입되었습니다.
당시에는 교통 체증이 심화되던 시기였고,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자 하는 정부 정책에 따라 시행되었습니다.
이후 교통 상황과 수요에 맞춰 구간과 운영 시간을 조정해 왔으며, 최근에는 수도권 남부 지역의 버스 이용 수요 증가와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부고속도로 평일 구간이 연장되었습니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단속
버스전용차로 운영 시간 동안 일반 차량이 해당 차로에 진입하면 단속 대상이 되며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고속도로 전광판, 라디오 방송, 휴게소 현수막 등으로 안내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단속 초기 3개월 동안은 계도 기간을 두어 사용자들이 새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버스전용차로 지도와 차로 구간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는 양재에서 시작해 안성 나들목까지 이어지며, 버스전용차로의 위치는 고속도로 진입 전 안내 표지판과 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로 수도권에서 출퇴근 교통 수요가 많은 지역을 포함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버스전용차로 장점
버스전용차로는 다수의 인원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의 운행 속도를 높여 도심 및 수도권 지역의 교통체증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승용차보다 버스 이용을 장려함으로써 환경 보호 및 교통 혼잡 완화에도 기여하게 됩니다.